달걀(영양가, 효능, 보관, 고르기)

 

 

우리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영양가 완전식품으로 잘 알려진 '달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5대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두뇌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달걀에 대해 영양가, 효능, 보관법, 고르는 법 등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달걀

 

 

한국인의 평균소비량

한국인은 1인당 268개 소비하고 있습니다.(이틀에 1개 반)

* 하루에 달걀을 2개 먹어야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다. - 국립축산과학원

 

조리에 따른 소화속도 차이

 삶은 달걀 소화속도 차이 : 반숙> 완숙>날달걀 순으로 반숙이 가장 소화가 잘됩니다.

 

달걀의 규격

달걀은 중량에 따라 규격이 차이가 있습니다.

왕난, 특란, 대란, 중란, 소란 5가지로 구분됩니다.

 

식중독 예방

날달걀은 살모넬라 식중독 감염되기 쉬우며, 날달걀로 섭취할 경우 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을 일으키며, 식중독균은 열에 약해 가열하여 섭취합니다.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어야 하며, 다른 식재료를 접촉하는 것을 주의합니다. 껍데기에 살모넬라균이 묻어 오염시켜 식중독 위험에 노출됩니다.

 

 

영양성분

성분	생달걀	삶은달걀	부침(프라이)달걀
단백질(g)	12.91	13.49	15.12
지방(g)	8.25	8.69	13.46
탄수화물(g)	0.79	1.37	3.79
기타	에너지(kcal), 수분, 회분, 당류

(출처:국립농업과학원)

 

프라이 달걀 요리

삶은 달걀 요리

 

참고로 달걀은 각종 영양소기 풍부하지만 비타민C가 없어 채소나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와 비교 시 단백질 함량은 달걀 프라이가 4.9배 많으며, 지방은 4배 더 많고, 탄수화물은 우우가 1.45배 많고, 우유에 달걀에 없는 유당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효능

• 기억력 및 두뇌발달 : 노른자에는 인체의 뇌세포 주요 성분인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간 건강과 알코올 분해 : 간세포의 원료인 함황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프라이 달걀에 많이 있습니다.
• 근육형성과 체중조절 
• 시력보호와 안구질환 예방 :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 함유되어 황반색소의 밀도를 높이고 눈건강과 자외선 차단해 노화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 A 풍부하고, 달걀프라이에 더 많이 함유)
• 피부건강과 탈모예방 : 노른자에 비오틴 성분이 있어 모낭은 튼튼하게 탈모예방,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은 피부건강에 좋다.(비오틴 성분은 생달걀에 더 많이 함유)
• 혈액순환과 심혈관 질환 예방 : 레시틴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 셀레늄은 혈액순환을 촉진(프라이 달걀에 더 많이 함유)
• 뼈건강 : 칼슘과 비타민D는 프라이 달걀에 더 많이 함유
• 다이어트 : 달걀은 하루에 아침 2개 섭취하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표시제도(산란일자) 보는 법

표시 시행은 2019년 시행되었으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사육환경 표시하는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하여 10자리 숫자와 알파벳으로 다음과 표시합니다.(출처 : 국립축산과학원)

    0000 M2 FDS 3

• 산란일자 : 앞 숫자 4자리
• 생산자 고유번호 : 중간 5자리
• 사육환경 : 뒤 숫자 1자리(1-방사사육, 2-평사사육, 3-개선된 케이지(1마리당 사육면적 0.05 m2), 4-기존 케이지(1마리당 사육면적 0.05 m2) 의미합니다. 

 

 

고르는 법

표면에 이물질이 없고, 깨끗하고 매끈하며 반점이나 거친 흔적이 적은 달걀을 선택합니다. 

달걀의 신선도는 달걀 내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 크기와 노른자 주위를 둘러싼 흰자의 점도로 알 수 있습니다. 기실은 달걀의 숨구명으로 이 공간에 공기가 많을수록 보관 기간이 길다는 의미, 흰자는 점도가 높고 투명할수록 좋다. 깨뜨렸을 경우 노른자와 흰자의 높이가 높고, 노른자는 봉긋 솟아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 흔들었을 때 출렁거리지 않고 별 반응이 없는 것이 신선합니다.
• 물에 담가서 뜨는 달걀이 오래 보관한 달걀입니다.
• 노른자가 쉽게 풀어지고 냄새가 나며 오래된 달걀입니다.

 

보관법

• 보관 시 저온 저장이 가장 좋다.(5도씨에서 습도 70~80%). 보관용기에 담아 신선한 곳이나 냉장고 안쪽에 보관.
• 달걀은 둥근 모양 부분을 위로, 뾰쪽한 부분은 아래로 향하게 보관한다.(둥근 부분이 호흡하는 공기주머니(기실)가 있고 충격에 약해 파손의 위험성이 크다.)
• 구매 후 세척하지 않고 보관한다
• 삶은 달걀은 1주일 정도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궁금증!

• 날달걀을 깼을 때 빨간 점이 있는 경우 섭취해도 가능? :                                                                                    빨간색 반점은 혈반이며, 달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미세 혈관이 터져 난황 표면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 물질은 아니며, 신선한 달걀일수록 혈반이 선명
• 달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는 의문? :                                                                                                              달걀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어 다량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걀로 섭  취한 콜레스테롤은 몸에 쌓이지 않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진다. 하루 1~2개 정도의 달걀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달걀의 영양성분, 효능, 보관 등 알아보고 달걀의 좋은 점과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로 안내하고자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예방효과 등 참고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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