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예방, 증상, 예방수칙)

 

 

빈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당시, 해외여행이나 이주 등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2000년 후반에 처음으로 유럽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이에 국내에도 빈대가 발견된 사실이 확인되어 점차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빈대의 예방, 증상, 예방수칙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빈대 예방수칙

 

 

빈대 란,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에서 발견되며, 전염성은 없지만, 우리 주변에 가구, 침대, 벽 틈에서 나와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가려움증, 붉은 반점을 유발합니다.

• 생김새 : 납작한 1~6mm 길이, 갈색
• 빈대는 매우 날씬하고 편평한 몸체로 작은 틈새, 공간에 들어가 피를 먹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살 수 있습니다.
• 야간 활동성으로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 10분 동안 몸무게의 2.5~6배 피를 흡혈하고,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설물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빈대 생김새(출처:나무위키)

 

증상

•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증상이 나타납니다.(1~5일간 지속)
•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1~2주 내에 회복되나, 빈대의 분비물인 타액으로 인하여 아나필락시스라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드물게 나타납니다
• 위와 같이 증상이 발생할 경우 해당부위를 긁지 말고 가려움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치료해야 됩니다.

 

빈대물린 증상 (출처:나무위키)

 

 

예방수칙

1. 예방

• 빈대에 오염될 수 있는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옷, 여행용 가방) 등 집안으로 옮기지 않도록 주의.
• 해외 여행지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 합니다.

2. 청소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를 합니다.
•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다림질하여 비닐봉지에 밀폐. 보관합니다.
•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합니다.
•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봉지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 외부에 수차례 분사 후 밀폐보관합니다.(2~3일)
•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여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인다.

 

 

3. 방제

•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침실 내 벽 틈, 문과 창문 틈, 가구 틈, 침대 등 집중 분무 합니다.

위와 같이 자세한 안내 사항은 아래의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

 

마치며,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바라며, 입국 시 위와 같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관할 자치구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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