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족 여행, 캠핑, 물놀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올여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국 13개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여름철 필수 안전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전국 어디서나! 소방안전체험관 13곳 운영

현재 전국에는 서울,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등 13개의 소방안전체험관이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총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합니다.

특히,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체험시설이 부족한 학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도 병행 중이라 전국 어디서나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난 시뮬레이션 교육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과 건물 붕괴 대응, ▲교통사고 구조,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 및 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 방법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는 소화기 사용법, 청소년과 성인은 심정지 환자 대응법, 노년층은 완강기 탈출 체험 등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메타버스 안전체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교육을 받고 싶다면, 메타버스 119 안전체험관(👉 119metaverse.nfa.go.kr)을 이용해 보세요. 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지하철 사고, ▲태풍, ▲산불, ▲산악사고, ▲항공기 사고 등 총 13종의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안전학습이 가능합니다.

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운영현황(출처:소방청 보도자료)

 

 

체험 예약 방법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소방청 누리집(www.safetyedu.go.kr)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지역별 체험시설을 선택해 연중 상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휴가 전 미리 예약하여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여름을 준비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소방청은 “반복적인 훈련과 체험만이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여행 가방을 싸기 전, 우리 가족의 안전부터 점검하는 여유, 이번 여름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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